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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초석 — 흙과 배설물에서 근대 화학까지, 화약을 만든 하얀 결정의 역사 [일상다반사] 초석 — 흙과 배설물에서 근대 화학까지, 화약을 만든 하얀 결정의 역사 안녕하세요, 오십보입니다. [고려편 7] 화약과 최무선 — 왜구의 시대, 기술은 어떻게 국방 산업이 되었나를 쓰면서 계속 마음에 걸리는 물질이 하나 있었습니다. 최무선이 그토록 어렵게 구하려 했던 것, 원나라 기술자에게 애써 물었던 것, 결국 고려 조정을 설득해 화통도감까지 세우게 만든 것 — 바로 초석입니다.최무선의 이야기에서 화약은 주인공이었지만, 초석은 그 화약을 가능하게 한 숨은 조연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조연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초석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왜 나라가 그걸 관리하려 했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디까지 흘러왔는지를요. 먼저 초등학생도 알 수 있게 아주 쉽게 정리하고 시작하겠습니다. .. 2026. 8. 12.
[사물의 경제학] 대영제국 유통망의 경제학 — 증기선이 세계화를 만든 방법 [사물의 경제학] 대영제국 유통망의 경제학 — 증기선이 세계화를 만든 방법 ⚠️ 이 글은 경제사·역사 교육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특정 상품 및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안녕하세요, 오십보입니다.지난 1편에서 다뤘던 우스터소스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1835년 영국 약국 창고에서 실패작으로 방치됐다고 전해지는 그 혼합물이, 어떻게 한국 경양식집 돈까스 접시 위까지 도달했을까요? 쫀쿠의 우스터소스 글은 그 마지막 문장에서 핵심을 짚었습니다."우연히 유명해졌다기보다는, 제국의 유통 구조가 세계화를 만든 셈이야." 이 한 문장이 오늘 2편의 출발점입니다. 세렌디피티(1편)가 발견의 이야기라면, 오늘은 그 발견을 세계로 실어 나른 구조의 이야기입니다. 그 구조의 이름은 대영제국 유통망이고, 그 엔진은 증기.. 2026.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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