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도2 [선을 긋는 사람들 7편] 인도·파키스탄 — 5주 만에 그은 선이 1,400만 명을 움직였다 [선을 긋는 사람들 7편] 인도·파키스탄 — 5주 만에 그은 선이 1,400만 명을 움직였다 "선을 긋는 사람들" 일곱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편은 조금 다릅니다. 비극으로 끝나지 않고, 그 비극이 오늘 우리 식탁 위에 어떻게 올라와 있는지까지 따라가 보겠습니다.오늘의 장면 — 와가 국경의 저녁 의식매일 해질 무렵,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도시 와가(Wagah)에서는 양국 군인들이 마주 보고 서서 다리를 높이 들어올리며 행진하는 의식이 열립니다. 관중석은 수천 명으로 가득 차고, 국경 철문이 닫히는 순간 하루가 끝납니다. 이 의식이 열리는 길의 이름은 그랜드 트렁크 로드입니다. 무굴 제국 때부터 인도 아대륙을 하나로 잇던 길입니다. 1947년 이전, 이 길 위에는 국경이 없었습니다. 그 국경을 만드는 .. 2026. 7. 20. 🦁 [오십보의 일상다반사] 동양에 사자가 없다고요? 인도에서 만난 아시아의 마지막 왕들 🦁 [오십보의 일상다반사] 동양에 사자가 없다고요? 인도에서 만난 아시아의 마지막 왕들 안녕하세요, 오십보입니다. [오십보의 일상다반사] 사자띠는 왜 없을까? 집이지에 숨겨진 문화 여행의 비밀 지난번 십이지와 사자 이야기에서 "동양에는 사자가 살지 않아서 상상의 영물이 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사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예요. 태국 사원 입구의 화려한 사자상이나 우리나라 광화문의 해태를 보며 “동양에는 사자가 없는데 왜 이런 조각상들이 있을까?” 궁금해하셨던 분들에게 놀라운 소식을 전해드려요. 지금 이 순간에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기르 숲에서는 약 900마리의 야생 아시아사자가 살아 숨쉬고 있거든요! Gir National Park · Chitrod, Gujarat 362135 .. 2026.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