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50대투자20 [초보자 공부노트 | 핀비즈 2편] 핀비즈 스크리너 완전 정복 — 조건 검색으로 미국 주식 추리는 법 [초보자 공부노트 | 핀비즈 2편] 핀비즈 스크리너 완전 정복 — 조건 검색으로 미국 주식 추리는 법안녕하세요, 오십보입니다. 지난 1편에서 핀비즈 히트맵으로 시장 온도를 3초 만에 읽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핀비즈에서 가장 많이 쓰이지만,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기능을 다루겠습니다.**스크리너(Screener)**입니다. 미국 주식은 종목이 수천 개입니다. 이 중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주식만 골라내는 것이 스크리너의 역할입니다. "PER이 낮고, 배당을 주고, 최근 실적이 좋은 반도체 주식만 보여줘"라고 하면 수백 개 후보에서 수십 개로 줄여줍니다. 오십보가 쓰는 표현으로 하면, 도서관 서가에서 내 취향에 맞는 책만 뽑아주는 사서입니다.스크리너 화면 진입 — 상단 메뉴에서 Screener 클릭f.. 2026. 5. 31. [오십보의 일상다반사] 오늘, 5월 22일이라는 날 — 장미 전쟁과 생물다양성의 날 사이에서 [오십보의 일상다반사] 오늘, 5월 22일이라는 날 — 장미 전쟁과 생물다양성의 날 사이에서오늘은 5월 22일입니다.달력에서 이 날짜를 들여다보다가 묘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571년 전 오늘, 영국에서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34년 전 오늘, 지구에서는 다양성을 지키겠다는 약속이 맺어졌습니다. 같은 날짜 위에 전혀 다른 두 이야기가 겹쳐 있습니다.571년 전 오늘 — 런던 북쪽 35킬로미터, 장미 전쟁이 시작됐습니다1455년 5월 22일 오전, 영국 런던에서 북쪽으로 약 35킬로미터 떨어진 소도시 세인트올번스(St Albans). 요크 공작 리처드가 이끄는 군대가 좁은 골목길 방어선을 돌파하며 왕의 군대를 기습했습니다. 전투는 두 시간 남짓의 짧은 싸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싸움이 이후 30.. 2026. 5. 22. [쌀과 시장 3편] 사케는 왜 이렇게까지 쌀을 깎았을까 — 정미는 원가 절감이 아니라 포기 전략이다 [쌀과 시장 3편] 사케는 왜 이렇게까지 쌀을 깎았을까 — 정미는 원가 절감이 아니라 포기 전략이다 안녕하세요, 50대 투자자 여러분. 매일 아침 세상을 읽는 작은 습관, 오십보입니다. 1편에서 닷사이 23의 극단적 포기 전략 을, 2편에서는 향과 약이라는 언어의 차이 를 살펴보았습니다.오늘은 그 화려한 과일 향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그 비밀의 핵심인 ‘정미(精米)’ 를 경제학의 렌즈로 해부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이런 상상을 해보세요. 지금 드시는 밥 한 공기에서 77%를 덜어내고, 나머지 23%만으로 밥을 짓는다면 어떨까요?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바로 이 '말도 안 되는 선택’이 오늘날 프리미엄 사케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S — 팩트 정리: 깎아낼수록 비싸지는 마법정미(精米)란 무엇인.. 2026. 5. 3. [5/2 토요일] 월요일을 기다리며 — 빅테크 사상 최고치와 삼바 총파업의 교차점 [5/2 토요일] 월요일을 기다리며 — 빅테크 사상 최고치와 삼바 총파업의 교차점 안녕하세요, 50대 투자자 여러분. 매일 아침 세상을 읽는 작은 습관, 오십보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대한민국 증시는 조용히 문을 닫고 있지만, 지구 반대편 뉴욕에서는 어제(5/1 금요일) 뜨거운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S&P 500과 나스닥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써내려갔거든요.그런데 묘하게도, 같은 날 우리나라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장 문을 닫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노동절에 월스트리트는 환호했고, 노동자들은 파업을 시작했다는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월요일 장을 앞두고, 차분히 정리해보겠습니다.S — 팩트 정리: 5월 1일 뉴욕 마감과 주요 뉴스2026년 5월 1일(금) .. 2026. 5. 2. [오십보의 일상다반사] 신사이바시의 ‘짝퉁’ 의혹 신발이 알려준 것 — 오니츠카 타이거에서 화승까지, 운동화 속 숨겨진 역사 [오십보의 일상다반사] 신사이바시의 ‘짝퉁’ 의혹 신발이 알려준 것 — 오니츠카 타이거에서 화승까지, 운동화 속 숨겨진 역사 안녕하세요, 50대 투자자 여러분. 매일 아침 세상을 읽는 작은 습관, 오십보입니다. 오사카 신사이바시 거리를 걷다가 묘한 가게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멀리서 보니 영락없는 아식스(ASICS) 로고인데, 가까이 가서 보니 브랜드명이 다릅니다. **‘오니츠카 타이거(Onitsuka Tiger)’**라고 적혀 있더군요. 처음엔 솔직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이거 아식스 짝퉁 아닌가? 그런데 왜 이렇게 비싸지?”가격표를 보니 웬만한 명품 스니커즈 수준입니다. 20만 원은 가볍게 넘어가더군요. 호기심에 점원에게 물어봤더니,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오십보는 그 자리에서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 2026. 4. 30. [4/28 화요일] 기술주 훈풍 vs 끈적한 금리 — 반도체는 웃는데 내 마음은 왜 복잡할까? [4/28 화요일] 기술주 훈풍 vs 끈적한 금리 — 반도체는 웃는데 내 마음은 왜 복잡할까?오늘의 경제 브리핑 | 오십보 | 2026년 4월 28일안녕하세요, 50대 투자자 여러분! 매일 아침 세상을 읽는 작은 습관, 오십보입니다. 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간밤에 미국에서 날아온 반도체 훈풍이 제법 따뜻합니다. 나스닥이 1.26% 뛰고 필라델피아 반도체가 1.62%나 올랐으니, 오늘 우리 KOSPI도 기분 좋게 시작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십보는 이런 날일수록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냉정하게 보고 싶습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금리는 여전히 3.75%에 못 박혀 있고, 달러는 158엔까지 치솟으며 우리를 견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뜨거운 기술주와 차가운 금리 사이에서 50대 투자자가 어떤 .. 2026. 4. 28.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