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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과당2

[옥수수의 경제학 7편 — 완결] 옥수수 한 알의 여정 — CBOT 선물시장에서 한국 밥상까지 [옥수수의 경제학 7편 — 완결] 옥수수 한 알의 여정 — CBOT 선물시장에서 한국 밥상까지안녕하세요, 오십보입니다. 어느새 일곱 번째 옥수수 이야기입니다. 1편에서 CBOT 선물시장의 가격 결정 방식을 살펴본 뒤, 옥수수가 에탄올이 되어 주유소로 들어가고, 액상과당이 되어 콜라 캔 속으로 들어가고, 사료를 거쳐 삼겹살이 되고, 면섬유와 바이오플라스틱이 됐습니다. 6편에서는 그 모든 이야기의 가장 앞에 있는 씨앗 — GMO와 종자 특허 전쟁까지 들여다봤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편입니다. 지금까지 각각의 챕터로 흩어져 있던 이야기들을 한 장의 지도로 모아보겠습니다. 시카고의 선물가격이 어떻게 한국의 삼겹살 값과 치킨 값으로 연결되는지, 그 흐름을 한 번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도의 시작점 — 시카고 선물거.. 2026. 7. 3.
[옥수수의 경제학 2편] 콜라 한 캔 속의 옥수수 — 액상과당이 지배하는 가공식품 세계 [시장의 식탁 | 옥수수의 경제학 2편] 콜라 한 캔 속의 옥수수 — 액상과당이 지배하는 가공식품 세계편의점 냉장고를 열어보세요. 콜라, 오렌지주스, 에너지음료, 요구르트. 병과 캔의 뒷면 원재료 표기를 찬찬히 읽어보면 공통된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액상과당." 혹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이라는 영문 표기. 케첩, 불고기 양념, 인스턴트라면 수프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그 이름. 1편에서 옥수수 한 알이 주유소까지 간 이야기를 했다면, 오늘은 그 옥수수가 어떻게 당신 손 안의 캔 속으로 들어왔는지를 추적합니다.◼ 옥수수를 분해하는 공장 — 습식 제분(Wet Milling)의 세계옥수수 한 알이 공장에 들어오면 먼저 물에 담급니다. 30~40시간 동안 아황산 용액에 불려 알갱이 조직을 느슨하게.. 2026.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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