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옥수수경제학2

[옥수수의 경제학 2편] 콜라 한 캔 속의 옥수수 — 액상과당이 지배하는 가공식품 세계 [시장의 식탁 | 옥수수의 경제학 2편] 콜라 한 캔 속의 옥수수 — 액상과당이 지배하는 가공식품 세계편의점 냉장고를 열어보세요. 콜라, 오렌지주스, 에너지음료, 요구르트. 병과 캔의 뒷면 원재료 표기를 찬찬히 읽어보면 공통된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액상과당." 혹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이라는 영문 표기. 케첩, 불고기 양념, 인스턴트라면 수프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그 이름. 1편에서 옥수수 한 알이 주유소까지 간 이야기를 했다면, 오늘은 그 옥수수가 어떻게 당신 손 안의 캔 속으로 들어왔는지를 추적합니다.◼ 옥수수를 분해하는 공장 — 습식 제분(Wet Milling)의 세계옥수수 한 알이 공장에 들어오면 먼저 물에 담급니다. 30~40시간 동안 아황산 용액에 불려 알갱이 조직을 느슨하게.. 2026. 6. 13.
[옥수수의 경제학 1편] 한 알이 밥상에서 주유소로 간 이유 — 바이오연료와 식량 가격, 그리고 환경 논쟁 [시장의 식탁 | 옥수수의 경제학 1편] 한 알이 밥상에서 주유소로 간 이유 — 바이오연료와 식량 가격, 그리고 환경 논쟁편의점 냉장고 앞에서 옥수수 크림빵을 집어 들었다면, 그 옥수수가 어떤 경제 구조 위에 서 있는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옥수수는 지금 두 개의 시장에서 동시에 거래됩니다. 하나는 우리가 먹는 식탁이고, 다른 하나는 자동차가 달리는 주유소입니다. 이 두 시장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그 연결이 환경과 어떤 갈등을 만들고 있는지를 오늘 함께 읽어보겠습니다.옥수수는 어쩌다 기름이 되었을까1973년 오일쇼크 이후 미국은 오랫동안 한 가지 질문을 붙들었습니다. "석유를 대체할 연료를 우리 땅에서 만들 수 없을까?" 그 답으로 떠오른 것이 옥수수였습니다. 옥수수 속 당분을 발효시키면 에탄올.. 2026. 6. 12.
반응형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