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지2 [축산의 경제학 5편] 소의 다양한 활용 — 등심은 5%, 소의 경제는 100% [축산의 경제학 5편] 소의 다양한 활용 — 등심은 5%, 소의 경제는 100% 마트 정육 코너에서 우리가 고르는 것은 대부분 등심, 안심, 채끝, 갈비입니다. 1++가 붙은 등심 팩은 진열대의 가장 눈에 띄는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소 한 마리에서 등심이 차지하는 비율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국립축산과학원이 2016~2020년 전국 농가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한 한우 도체수율 기준에 따르면, 평균 출하체중 696kg인 조사 표본에서 나온 살코기는 약 273.4kg이었습니다. 이 중 등심은 34.8kg, 안심은 7.45kg입니다. 등심은 출하체중의 약 5%, 안심은 약 1.1%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한우'라 부르며 1++ 프리미엄에 감탄하는 그 부위는, 사실 소 한 마리의 극히 일부입니다... 2026. 8. 19. [식용유의 경제학 13편] 라드와 기름의 두 얼굴 — 먹는 기름과 태우는 기름이 갈라진 날, 그리고 동물성 지방의 부활 [식용유의 경제학 13편] 라드와 기름의 두 얼굴 — 먹는 기름과 태우는 기름이 갈라진 날, 그리고 동물성 지방의 부활안녕하세요, 오십보입니다. 지난 편에서 크리스코를 읽었습니다. P&G가 라드(돼지기름)를 밀어내기 위해 면화씨유로 만든 쇼트닝 이야기였습니다. 그렇다면 라드는 도대체 어떤 기름이었을까요. 왜 수천 년 동안 인류가 써온 기름이 한 세기 만에 식탁에서 사라졌고, 왜 지금 다시 돌아오고 있을까요. 그리고 오늘 편에서 오십보가 하나 더 읽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시리즈 내내 다뤄온 'Oil'이라는 단어.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팜유, 코코넛오일, 포도씨유. 모두 'Oil'입니다. 그런데 자동차에 넣는 엔진오일도 Oil이고, 비행기 연료를 만드는 원유도 Petroleum .. 2026. 8.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