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26북중미월드컵2

[일상다반사] 7월 20일 — 스페인이 우승한 날, 스페인이 쫓겨난 날 [일상다반사] 7월 20일 — 스페인이 우승한 날, 스페인이 쫓겨난 날 안녕하세요, 오십보입니다. 2026년 7월 20일 새벽, 저는 TV 앞에 있었습니다. 연장 후반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니코 윌리엄스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페란 토레스가 놓치지 않고 왼발 발리로 차 넣었습니다. 1-0.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2010년 남아공 이후 꼭 16년 만의 두 번째 별입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엔소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궁지에 몰렸고, 결국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새벽에 혼자 주먹을 쥐었습니다. 스페인 팬도 아니고, 아르헨티나 팬도 아닌데. 야말(Lamine Yamal)이 뛰는 모습이 .. 2026. 7. 20.
돼지 오줌보에서 트리온다까지 — 축구공 한 알에 담긴 150년의 역사, 브랜드, 그리고 인권 이야기 돼지 오줌보에서 트리온다까지 — 축구공 한 알에 담긴 150년의 역사, 브랜드, 그리고 인권 이야기월드컵이 한창입니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발끝을 떠나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그 축구공 한 알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공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누가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그 공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처음엔 돼지 오줌보였습니다축구공의 첫 번째 재료는 가죽도 고무도 아니었습니다. 소나 돼지의 오줌보에 바람을 불어 넣은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새끼줄을 동그랗게 말거나, 동물 가죽 안에 털을 채운 것도 있었습니다. 상상만 해도 냄새가 날 것 같지만, 그것이 수천 년 인류가 가지고 논 축구공의 원형이었습니다. 변화는 1872년에 찾아왔습니다. .. 2026. 6. 15.
반응형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