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경제 브리핑

[8/12 수요일] 오늘 밤 CPI가 이번 주 증시의 명운을 가른다

by 오십보 백보 2026. 8. 12.
반응형

[8/12 수요일] 오늘 밤 CPI가 이번 주 증시의 명운을 가른다

 


 

안녕하세요, 오십보입니다.

 

어젯밤(8/11) 미국 3대 지수가 나란히 내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루 만에 -2.94% 급락하며 나스닥·다우를 끌어내린 하루였습니다. 소형주만 홀로 오른 걸 보면, 시장이 오늘 밤 CPI를 앞두고 몸을 사린 흔적이 뚜렷합니다.

 

[오늘의 신호] 필라델피아 반도체 -2. 94% 급락, 기술주에서 소형주로 옮겨가는 자금 흐름


S (Situation) — 8월 11일 마감 데이터

미국 증시(8/11 현지 마감)

지수 종가 등락

 

다우 산업 53,791.85 -184.13 (-0.34%)

S&P 500 7,728.20 -24.91 (-0.32%)
나스닥 26,445.45 -159.91 (-0.60%)
러셀 2000 300.99 +1.01 (+0.34%)
필라델피아 반도체(SOX) 11,993.86 -2.94%

 

상승 종목 53.3%(2,995개) 대 하락 종목 42.1%(2,367개)로 하락이 넓게 퍼진 하루였습니다. 신고가 종목 64.8%, SMA50 위 종목 54.9%로 중·장기 추세 자체는 아직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눈여겨볼 대목은 러셀 2000(소형주)만 홀로 올랐다는 점 — 대형 기술주·반도체를 먼저 팔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소형주로 옮겨간 흐름으로 읽힙니다.

 

아시아·유럽(8/11 마감)

  • 니케이 225: 66,970.22 (+1,363.51, +2.08%)
  • 상해종합: 3,934.09 (-32.50, -0.82%)
  • 항셍: 8,528.10 (-93.74, 종가기준)
  • 독일 DAX: 26,391.42 (+67.54, +0.26%)
  • 영국 FTSE: 10,844.19 (-18.31, -0.17%)
  • 프랑스 CAC: 8,714.94 (-11.09, -0.13%)

한국 증시(8/12 개장 전 기준)

  • 코스피: 6,345.53 (개장 전)
  • 코스닥: 857.84 (개장 전)
  • 코스피200: 987.40 (개장 전)

전날(8/11) 수급은 개인 -708억, 외국인 +535억, 기관 +212억 — 개인이 판 물량을 외국인·기관이 받아낸 구도였습니다. 인기 검색 종목 상위는 삼성전자(239,500원)·SK하이닉스(1,425,000원)·삼성전기(1,262,000원) 순으로, 반도체 3인방에 관심이 몰려 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급락이 오늘 개장과 함께 어떻게 반영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환율·원자재

[환율·원자재] WTI 83달러 돌파·금값 신고가, 다시 고개 드는 위험 회피 심리

항목 수치 등락

달러/원 1,413.50원 -6.00

WTI 원유 $83.2 +1.07
국제 금 $4,441.1 +21.40
달러인덱스 99.71 +0.01
국고채 3년 3.80% +0.03

 

달러/원이 1,413원대로 소폭 내려온 건 외국인 수급에 유리한 신호입니다. 반면 WTI가 83달러를 돌파한 건 수입 물가에 부담이고, 금이 4,441달러로 신고가를 이어가는 건 위험 회피 심리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H — 오늘 알아야 할 세 가지

① 오늘 밤 9시 30분 — 7월 CPI, 이번 주 전부를 결정한다

[초보자 체크포인트] D-Day, 밤 9시 30분 발표될 7월 미국 CPI에 시선 집중

시장 전망치는 전년 대비 3.4%(지난 6월 3.5%보다 낮아질 것으로 기대), 근원 CPI는 **2.5%**입니다. 3.4% 이하로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며 나스닥·반도체주 반등 가능성이 크고, 3.5% 이상으로 나오면 "연준이 고금리를 오래 끌고 간다"는 공포로 기술주가 추가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고, 시장은 지금 "언제 내리느냐"를 놓고 오늘 CPI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② 호르무즈 불확실성 지속 — 유가 83달러 돌파

미국·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잠시 안정되는 듯했지만, 협상 이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고개를 들며 유가를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뉴욕 증시 헤드라인도 "호르무즈 불확실성 지속"으로 도배됐습니다.

③ 반도체는 이미 선반영 중 — HBM 수요는 살아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2.94% 급락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에 오늘 장 초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HBM 수요는 살아있는데 단기 수급이 흔들린다"는 게 현재 시장의 시각이라,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CPI 대기 국면의 단기 변동성으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국내에서는 데이터센터·AI 관련 ETF(TIGER 엔비디아, KODEX 인도 Ni 등)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O — 오늘 코스피 관전 포인트

오늘 코스피의 방향은 사실상 하나의 변수로 정리됩니다. 반도체 급락이라는 단기 악재를, 오늘 밤 CPI 결과가 얼마나 상쇄해주느냐입니다. CPI가 예상선(3.4%)에 부합하거나 낮게 나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등 시도가 가능하고, 예상을 웃돌면 당분간 조정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개장 전 브리핑] 필라델피아 반도체 쇼크, 오늘 아침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미칠 영향은?

체크리스트

  • 개장 초반 반도체 대형주 방향(SOX 급락이 국내로 얼마나 전이되는지)
  • 외국인 수급 전환 여부(전날 +535억 순매수, 오늘도 이어지는지)
  • CPI 발표 전까지 눈치보기 장세 가능성(오늘 밤 9시 30분까지)

오십보의 오늘 한 문장: 숫자에 미리 베팅하기보다, 오늘 밤 CPI를 확인한 뒤 대응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늘은 "CPI 대기 관망"이 정석입니다.

 

오늘도 한 걸음, 오십보.

 

⚠️ 이 브리핑은 정보 공유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

  • 8/12(오늘, 수): 7월 CPI 발표 (한국시간 21:30)
  • 8/13(목): 7월 PPI 발표
  • 8/14(금): 7월 소매판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실적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태그

#오십보경제브리핑 #코스피전망 #미국CPI #나스닥하락 #필라델피아반도체급락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호르무즈해협 #WTI유가 #국제금값 #달러환율 #연준금리동결 #주간전망 #8월12일

 

반응형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